21억원 투입 노후 보행매트 교체 등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오름과 용천수 등에 설치된 노후 탐방로를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독자봉, 거린오름, 서림물, 논동네물 등 24개소다. 서귀포시는 사전에 읍ㆍ면ㆍ동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정비가 시급한 곳부터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오름 등 탐방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시급한 곳은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16억5600만원을 들여 오름 23개소, 용천수 3개소, 습지 3개소 등 29개소의 노후화된 탐방로 시설을 정비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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