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시 한림음 금악리 폐기물처리장 인근 토양오염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정밀 조사 실시를 지난달 29일 약속.
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금악리 폐기물사업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및 이시돌협회 관계자 등과 만나 “금악리 지역 내 환경오염에 대해 행정책임자로서 매우 유감스럽다”며 “토양 정밀 조사 결과 토양오염이 확인될 경우 정화 조치 명령 등 조치하겠다”고 피력.
이어 “이달 중 참여업체의 행정처분 이력, 슬러지 이송차량의 밀폐 방안, 악취 민원 및 주변 환경오염 방지 방안 등의 제안내용을 평가해 다음 달 슬러지처리 운반·처리업체를 선정하겠다”고 강조.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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