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 닻 올렸다
제주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 닻 올렸다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3.1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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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단원 근로계약 및 임용장 수여, 내년부터 악기 연주-장애 이해 공연 활동 나서
제주도교육청이 28일 상황실에서 핫빛 단원 근로계약 및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 Beat)이 닻을 올린다.

제주도교육청은 28일 상황실에서 핫빛 단원 근로계약 및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원은 모두 6명으로 현악기 2명과 목관악기 2, 타악기 1, 피아노 1명 등이다.

핫빛 오케스트라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중 전국 최초로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운영할 예정으로 단원들은 내년 1월부터 제주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핫빛은 악기연주 및 학생·교직원 등 대상 장애 이해 교육 공연 활동을 담당한다.

제주도교육청은 당초 핫빛 단원 10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1명만 응시했고 현악기(비올라콘트라베이스), 금관악기(호른 등) 등 부문은 응시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단원 근로계약 체결과 함께 임용장 수여식에서 업무수첩과 텀블러, 무릎담요 등 웰컴키트도 전달됐다. 임용장 수여식 후 단원들은 가족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단원들은 공개채용 1차 시험(서류 및 지정곡 심사)2차 시험(자유곡 블라인드 심사), 3차 시험(면접시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탁 4차 시험(맞춤훈련 5)을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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