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더 나은 안심 복지에 1238억원 투입
서귀포시, 더 나은 안심 복지에 1238억원 투입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3.12.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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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ㆍ보육 등 5개 분야 중점 과제 선정

서귀포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계층 맞춤서비스 지원과 안전한 돌봄 강화를 위해 가족ㆍ보육ㆍ아동ㆍ청소년 등 5개 분야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총 1238억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연 40만원~60만원),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7만5000원), 보호대상 아동 대학입학준비금(300만원), 고위험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3400만원) 등을 추진한다.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로는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다자녀 본인부담금 10% 추가 지원), 아동급식 단가 인상(8000원→9000원), 부모급여 확대(35만~70만원→100만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디딤씨앗통장 범위 확대(0~17세ㆍ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다함께돌봄센터 2개소(4호ㆍ5호점) 신규 확충,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신축 이전 운영, 일시보호시설 개선,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 아동ㆍ청소년이 학업과 진로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자녀교육 활동비(연간 40만원~60만원)를 신규로 지원하고 미취학 및 초등학교 아동의 기초학습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 모두가 일상속에서 체감 할 수 있는 안심 복지서비스 확대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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