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주 국회의원, ‘전국 최하위’ 경제지표 입장 내야”
김영진 “제주 국회의원, ‘전국 최하위’ 경제지표 입장 내야”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12.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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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유권자에 했던 약속에 책임지는 것"

김영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6·국민의힘)가 올해 제주도 지역 내 총생산(GRDP)과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난 통계와 관련해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주도의 GRDP와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이처럼 제주도민의 삶의 질이 매우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오영훈 도정은 일언반구의 해명도 없으며 지역 국회의원 3명 역시 예산을 확보했다는 홍보에만 전념할 뿐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본인이 유권자에게 했던 약속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라며 “현역 국회의원 3명은 다가오는 총선에 대한 출마 표명에 앞서 현재 제주가 처한 ‘전국 최하위의 경제지표’라는 성적표에 대해 반드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그들의 해명 여부에 따라 유권자의 선택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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