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만 교장-안미선 원감-김성주 송진희 교사 '사랑의 사도상'
양복만 교장-안미선 원감-김성주 송진희 교사 '사랑의 사도상'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3.12.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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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35회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 왼쪽부터 안미선 월랑초 병설유치원 원감, 김성주 탐라중 교사, 양복만 제주영지학교 교장, 송진희 동남초 교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제35회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로 안미선 월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감(유아교육 부문), 김성주 탐라중학교 교사(중등교육 부문), 양복만 제주영지학교 교장(특수교육 부문), 송진희 동남초등학교 교사(비교과 부문)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사도상은 제주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근거해 수여되며 1989년 제1회 시상 이후 올해 35회째로,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는 교원들에게 수여된다.

안미선 원감은 1990년 병설유치원 교사로 근무를 시작한 이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따른 수업 전문성을 위한 교사 연수와 저경력 교사 멘토링 등에 노력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성주 교사는 1989년 교직에 입문한 후 30년 넘는 교직생활 동안 음악수업과 음악 연주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이끌어 내고 올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양복만 교장은 1987년부터 특수학교와 인연을 맺은 후 특수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헌신해 왔고, 전국 특수교사 교육 실천 수기 공모 및 전국 특수교육 연구대회 특상 등을 수상했다.

송진희 교사는 2007년부터 영양교사로 근무하며 비만 예방 연구학교, 친환경 급식 시범학교, HACCP시범학교, 현대화 급식실 등 추진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기여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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