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61·국민의힘)가 서귀포 시민에게 받은 지지와 사랑을 갚아가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고기철의 끝없는 열정, 이어달리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경원 전 국회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추천사를 전했고, 고충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부의장 등도 축사를 했다.
고 예비후보는 “학창 시절 제주 출신 첫 제주경찰청장이라는 꿈을 꿨고, 서귀포 시민의 도움으로 그 꿈을 이뤘다. 이제는 고기철을 지지해 주고, 도와줬던 서귀포 시민에게 갚을 차례”라며 “명예롭게 꼬마 고기철이 꿨던 꿈을 이룬 상황에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기철의 끝없는 열정, 이어달리기’에는 고 예비후보의 경찰 시절 이야기를 비롯해 ㈜한라산의 ‘제주 4·3 동백 에디션’ 한라산 소주 출시 에피소드 등이 담겨 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