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도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성황’
2023 제주도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성황’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12.25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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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화 제주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문화 제주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행사가 지난 22일 저녁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도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고문화)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종목단체장, 사무국장, 선수,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체육대상에 선정된 사격의 오예진을 비롯해 99·4·2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제주도체육회는 유도 강민구(동남초) 테니스 강예주(새서귀초) 수영 김보경(남광초) 조유진(중문초) 강지호(한라중) 강지상(남녕고) 이다연(남녕고) 골프 김수빈(노형중) 이시은(노형중) 자전거 위송란(영주고)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제주체육원로회(회장 강태원)도 올해 우수 선수로 유도 이지후(애월중)와 합기도 정예린(성산중)을 선정해 표창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허창범 서귀포시궁도협회장은 2023 생활체육 유공자로, 고성무 서귀포중 교장과 오창현 도체육회 과장은 2023년 체육대회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체육회 체육유공 표창은 박현미 도체육회 대리, 임병주 도농구협회장, 한성철 제주도 체육진흥팀장에게 돌아갔다.

고문화 회장 직무대행은 올해 제주체육이 빛나는 성과를 이를 수 있었던 것은 고() 송승천 회장의 굳건한 리더십과 명확한 판단력,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체육인 여러분과 한해를 돌아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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