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출판기념회 개최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61·국민의힘)가 첫 제주 출신의 제주도경찰청장으로 오르기까지의 인생 등을 담은 책을 출간한다.
고 예비후보는 오는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고기철의 끝없는 열정! 이어달리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해당 서적을 통해 청년 경찰이 제주 치안을 책임지는 제주경찰청장으로 부름 받았을 때의 다짐과 소회, 공직에서 물러난 뒤 제주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온 이후의 삶 등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따뜻하고 쉼 없이 치열하게 살아왔던 삶의 궤적을 꺼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 동국대학교를 졸업해 1990년 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제39대 제주도경찰청장, 서울시경찰청 자치경찰차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2부장,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