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더불어민주당 민주교육연수원 부원장(전 제주국제대학교 교수)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문 부원장은 20일 제주시 노형동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무대에서 당당히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순신 장군의 ‘사즉생’ 정신을 생각하며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능’과, ‘무지’, ‘무책임’의 ‘3무 정부’인 윤석열 정부를 더 이상 이대로 놔둘 수 없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이 위기의 시대를 이겨낼 새로운 힘을 담은 ‘신제품’이 필요하다. 저 문윤택이 지역주민과 도민, 국민을 위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부원장은 오는 22일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