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지 회장-이주호 선수, 서귀포시체육상 ‘대상’ 영예
김영지 회장-이주호 선수, 서귀포시체육상 ‘대상’ 영예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12.20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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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체육회, 2023 체육상 시상식 개최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이 지난 19일 열린 2023 체육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이 2023 서귀포시체육상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영지 회장(왼쪽)과 이주호 선수
김영지 회장(왼쪽)과 이주호 선수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빠레브호텔에서 ‘2023 체육상 시상식을 갖고 서귀포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66명의 유공자를 표창했다.

올해 서귀포시 체육상 대상의 영예는 김영지 서귀포시국학기공협회장(생활체육부문)과 이주호 선수(엘리트체육부문)에게 돌아갔다.

김영지 회장은 2018년부터 회장직을 맡아 경로당 및 복지회관에서 국학기공교실 지도 봉사에 나섰는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동상 등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일궈냈다.

이주호 선수(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배영200m(한국신기록) 은메달, 남자 혼계영400m(한국신기록) 은메달, 배영100m 동메달, 혼성혼계영 400m 동메달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배영100m200m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2관왕에 올랐다.

김태문 회장은 서귀포시 체육이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귀포시와 종목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는 서귀포시 체육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체육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체육인들의 화합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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