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6·국민의힘)가 제주 서부지역에 새로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ICT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서부지역에 자연 친화적인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 거점 지구를 조성하겠다”며 “스마트 농업, 미래 모빌리티 산업, 청정 농수산물, 자연환경을 이용한 바이오 의약 등을 중점 육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제주의 미래산업을 책임질 수 있는 복합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 시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산업특구 거점 단지 조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기업에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서부지역을 제주도 지방투자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부지역에 조성하는 기회발전특구 내 청년들의 자유로운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청년 스타트업 빌리지와 스타트업 클러스터 단지도 조성해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