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건설, 관광청 유치 등 공약 제시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61·국민의힘)가 더불어민주당의 24년간 독주를 반드시 끊어내고 사랑하는 서귀포시민 얼굴에 웃음을 찾아 드리겠다고 19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의 제주 출신 제주경찰청장을 역임한 고기철이 여당인 국민의힘 영입 인재로 예비후보가 돼 이 자리에 섰다”며 “제주도에 변화와 희망을 이끌어내고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24년간 서귀포가 선택해준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삶은 행복했을지 모르나 정작 서귀포시민의 삶은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다”며 “서귀포시를 민주당에 맡기면 서귀포의 미래는 사라진다. 이번에는 반드시 새로운 인물이 돼야 서귀포시민의 삶이 바뀌고 건강한 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의 성장주도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제주 제2공항 신속 건설 ▲관광청 유치 ▲헬스케어타운 내 주요 대형병원 분원 유치 등 세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