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걷기를 생활화 하기 위해 마을 내에 걷기코스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마을 걷기코스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들과 함께 수망리 마을 내 걷기코스 개발, 걷기 안내판 게시, 유휴 공간을 활용해 목수국과 백량금 등을 심어 화단도 조성했다.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을 내 걷기코스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주 걸으면서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조성한 화단에 꽃이 피는 봄이 오면 전 주민이 함께하는 걷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125로 하면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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