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최신형 도로 노면청소차 도입
서귀포시, 최신형 도로 노면청소차 도입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3.12.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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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동지역 투입

서귀포시는 시내권 도로환경정비를 위해 도로변 청소에 투입하는 노면청소차량 1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새로 도입한 신규 차량은 5.8톤 노면청소 차량으로 제작사에서 지난 10~11월 특장부분 구조변경, 12월 도색작업 후 최근 인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시내권 동지역 도로청소에 투입한다.
신규 차량은 도로의 틈새 및 노면의 분진, 미세먼지, 모래 등을 진공흡입식으로 수거한 후 습식필터장치로 여과해 포집되는 등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현재 도로청소차량 1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 중인 차량은 11대, 정비 및 수리 중인 차량은 2대다.
서귀포시가 올해 말까지 도입을 추진할 청소차량은 총 8대(압축청소차 4대, 재활용수거차 3대, 도로노면청소차 1대)이며 지금까지 4대는 도입을 완료했고 2대(재활용차)는 오는 22일까지 도입하게 된다. 압축차 2대는 현재 제작 중으로 내년 1월 도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 청소차는 신속히 교체해 차량 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차량 유지비용도 최대한 절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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