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제주 제2공항 전면 재검토 촉구”
문윤택 “제주 제2공항 전면 재검토 촉구”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12.14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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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의회 도민카페서 선언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민주교육연수원 부원장(전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700인 제주 제2공항 전면 재검토 촉구 선언’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건 기자.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민주교육연수원 부원장(전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700인 제주 제2공항 전면 재검토 촉구 선언’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건 기자.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민주교육연수원 부원장(전 제주국제대학교 교수)이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문 전 교수는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700인 제주 제2공항 전면 재검토 촉구 선언’을 열고 “국토교통부는 제주도민을 찬·반 진영으로 갈라치고 있는 제2공항 고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2공항에 대해 제기된 중대한 의문과 의혹들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고, 무엇보다 여전히 도민적 합의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제2공항 입지 타당성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2공항은 제주도민들의 결정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며 “제2공항 문제를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제22대 국회에서 제주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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