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학교연대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영유아 이익이 최우선이 돼야 하는 유보통합이 2025년 완성을 목표로 단기간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돼선 안 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유아학교연대는 학교의 보육화를 중단하고 보육과 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무성을 다하기 위한 실제적‧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전문가인 교사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육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교원 양성 체계와 자격 기준 등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아학교연대는 이날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졸속 추진 유보통합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교육포럼이 취소된 데 대해 위원장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