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ㆍ제주시갑ㆍ사진)은 5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 사업은 ▲한경면 판조로 배수로 정비사업 10억원 ▲한경면 낙조길 배수로(저류지) 정비사업 5억원 ▲한림읍 망오름선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6억원 ▲제주시 교통약자 보호시설 정비 사업 3억원이다.

송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청과 수시로 소통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청취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과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의 특교 편성 과정에서도 선정 이유를 알리는 등 노력을 다했다.

송 의원은 “정부의 감액 기조 속에서 도민의 안전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확보한 예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며 “언제나 그랬듯이 앞으로도 제주시갑 지역주민들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24억원을 포함해 지난 4년여 간 총 185억원의 행정안전부 특교를 확보했다.

최병석 기자  cbs788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