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3.12.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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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시도시LH2단지 내 설치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제3호점인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는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아파트 내에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해 이달 중 운영될 수 있도록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서귀포혁신도시 LH2단지 아파트와 10년 무상 임대협약을 체결하고 내부공사와 기자재 등 예산 5500만원을 들여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수탁 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구도원(대표 김경애)이 운영을 맡았고, 서귀포시는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돌봄뿐 아니라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일시돌봄, 긴급돌봄도 가능한 시설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맞벌이가정 비율이 높은 혁신도시 내에 설치된 3호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양육부담 경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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