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폐페트병 분쇄기 보급’이 마무리돼 시운전에 돌입했다.

새마을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안창준)는 30일 제주시 삼양동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페트병 분쇄기 보급’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운전에 돌입했다.

해당 사업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폐자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페트병 분쇄기가 보급되면 기존보다 훨씬 작게 폐페트병을 분쇄할 수 있어 재활용을 위한 공정을 단축시킬 수 있다.

새마을지도자제주도협의회는 해당 분쇄기를 제주시 삼양동과 한림읍, 서귀포시 남원읍과 성산읍 등 4곳에 설치했다.

새마을지도자제주도협의회 관계자는 “폐페트병을 줄이고 리사이클링으로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 중립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