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오영훈)는 지난 29, 30일 이틀간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호남권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의 교류전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전은 지난해 제주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4개 시‧도 간 업무 협약을 통해 순환 개최 방식으로 확정됐다.
이번 교류전에는 4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100여 명이 참가했는데, 제주의 APEC 유치를 위한 홍보 자리도 마련됐다.
김철희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임직원 간에 우호를 다지는 한편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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