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 확충 운영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 확충 운영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3.11.29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계도 등 

서귀포시는 지난 4월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는 명예환경감시원 184명이 불법배출 사각지역 사업장에 대한 현장 감시와 함께 배출안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명예환경감시원은 첫해에는 103명, 2022년 149명, 올해는 184명으로 인력을 확충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환경단체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환경분야 명예환경감시원은 집수리센터 등 소규모 사업장의 올바른 배출 계도, 밀감선과장ㆍ농산물판매장 등 찾아가는 배출 안내,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클린하우스 배출 실태 확인 및 평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활동 실적은 지난 10월 현재 1009건(숙박업 441건, 음식점ㆍ카페 260건, 클린하우스 181건, 농산물판매장 79건, 기타 48건)으로 전년 동기 820건 대비 23% 증가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30일 서호마을다목적회관에서 활동현황 평가보고회와 함께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명예환경감시원은 지역 환경지킴이 활동을 민간이 주도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 사업 마무리와 함께 내년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