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단풍은 이제 시작…평년보다 18일 늦어
제주시 지역 단풍나무의 단풍이 절정을 보였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7일 제주시 지역 계절관측용 단풍나무의 단풍이 절정을 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평년과 비교했을 때 10일 늦은 시기다.
단풍 절정은 나뭇잎이 약 80% 이상 물들었을 때를 의미한다.
기상청은 이달 초 기온이 높아 단풍나무의 단풍 시작이 평년보다 15일 늦어졌고, 이달 중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2~3도 낮아져 평년보다 10일 늦게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귀포시 지역의 단풍은 이제야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서귀포기상관측소의 계절관측용 은행나무 단풍이 28일부터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작년보다 5일, 평년보다 18일 늦은 시기다.
단풍 시작은 나뭇잎이 약 20% 정도 물들기 시작했을 때를 의미한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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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최고신이신 하느님(天)을 중심으로 계절을 주관하시는 신들이신 오제(五帝)께서 베푸시는 아름다운 절기(상강)와 명절(중양절). 상강(霜降)절기의 단풍철, 중양절(重陽節)의 국화철이 오랫동안 한국의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게 됩니다. 유교 명절이나 유교문화 24절기는 유교의 관습과 전통이므로, 24절기나 명절때, 절에가면 않됩니다. 입동이 지나면, 겨울의 하느님이신 전욱께서, 단풍과 국화를 주관하시게 됩니다.유교명절 상강이후의 단풍놀이에, 절에 가면 않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