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국제해피체조페스티벌이 지난 25, 26일 이틀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회장 강창용)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선수와 지도자, 진행요원, 경기임원, 체조가족 등 1300여 명아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제주도민이 염원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체조 가족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강창용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 교류 활성화와 제주 체조 발전, 그리고 지역 경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에피소드댄스팀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캐나다, 독일, 덴마크, 대만, 몽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참가팀은 특별 참가상을 받았다.
다음은 입상팀 명단.
▲대상=에피소드댄스팀
▲시니어생활건강 △1위 온평생활체조동아리 △2위 청춘백세(강원도 삼척시) △3위 쿵짝쿵짝
▲시니어생활댄스 △1위 연동주민센터 월드명품동아리 △2위 중문청춘 △3위 남원읍 주민자치
▲유소년부 △1위 디바걸즈 △2위 한스짐클럽(경기도 팀) △3위 서귀포학생문화원
▲청소년부 △1위 에피소드댄스팀 △2위 라이즈업(제주사대부중) △3위 하시스트
▲일반부 △1위 에피타이져 △2위 와이씨스터즈 △3위 JS라인댄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