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초등학교가 지난 21일 교내 아픈 팽나무 두 그루에 대한 치료를 실시해 눈길.
팽나무는 봉개초 교목으로, 이날 수목나무병원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팽나무 두 그루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거쳐 썩은 부분을 제거하고 병해충 방제와 외과수술 등 보호 조치를 시행.
봉개초 관계자는 “특허받은 천연 황토 성분 수목 보호제를 이용해 교목인 팽나무의 상처를 치료하고 동해 방지작업도 했다”며 “수목나무병원에서 무료로 봉사해 줘 더욱 뜻 깊다”고 강조.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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