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국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21일 논평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21일 논평을 내고 “청년을 조롱하고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더불어민주당은 공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청년 예산 중 79%에 달하는 2389억원을 민주당이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난 5월 ‘노인 폄하’ 발언으로 국민에게 충격을 안긴 민주당이 다시금 경천동지할 만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현재 MZ세대를 노골적으로 조롱하고, 그들의 앞길에 장막을 치는 만행을 일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마디 사과도 없다”며 “민주당은 지금처럼 국민을 무지몽매한 집단으로 천시하는 망국적 인식을 철회하고 진솔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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