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증가 영향으로 자동차관리업체 중 정비업체가 빠르게 줄어드는 등 직격탄.
현재 제주시 관내 자동차 전문 정비업체는 279곳으로 최근 5년새 신규는 39곳인 반면 폐업은 62곳에 달한 가운데 같은 기간 자동차 매매업은 15곳이 생기고 폐업은 5곳만 사라져 대조.
자동차업계 안팎에선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엔진이 없어 일부 소모품 교체 외엔 고칠 게 없다”며 “제주에 전기차가 많은 만큼 자동차 관리업체 판도 변화도 뚜렷하다”고 분석.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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