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학생 배드민턴팀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배드민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열렸다.
제주 대표로 참가한 중앙여중 배드민턴팀은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결승에 진출했다.
중앙여중 배드민턴팀은 전남 강진여자중학교를 상대로 최종 우승을 위한 혈전을 벌인 끝에 마지막 3세트 경기에서 24대 26으로 석패하면서 분루를 삼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배 대회에서 우승한 각 지역 대표팀이 출전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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