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풍천초등학교가 IB PYP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풍천초는 2021년 9월 관심학교로 등록한 이후 2022년 후보학교를 거쳐 약 2년2개월여 만에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 제주에서 초등학교로는 3호 IB 월드스쿨이다.
이로써 풍천초는 도내‧외 IB 월드스쿨과 교류를 통한 협업을 추진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교원‧학교‧국가 간 자료 공유 및 교류가 가능하게 됐다.
풍천초는 24일 풍천누리(다목적강당)에서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IB 월드스쿨은 총 5개교다. 초등학교(PYP)는 표선초와 토산초, 풍천초 등 3개교, 중학교(MYP)는 표선중 1개교, 고등학교(DP)는 표선고 1개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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