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2일까지 도민 선호도 조사 실시...최종 3개 후보안 중 선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제주교육의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심벌마크(CI)를 선정하기 위해 15부터 22일까지 도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6월 디자인 용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후 7월 도민을 대상으로 심벌마크에 대한 인식 조사 및 내가 생각하는 제주교육에 대한 키워드 공모를 실시했다.
수 차례 회의를 거친 끝에 최종 3개의 CI 후보안이 선정돼 선호도 조사가 추진된다.
도민 누구나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URL 또는 QR코드,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 등에 접속한 후 후보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신제주로터리와 제주시청 광장, 서귀포 1호 광장 등에서는 현장 투표가 실시된다.
현재 제주도교육청이 사용하는 심벌마크는 1984년 제작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교육의 핵심 가치가 반영된 심벌마크를 개발해 제주교육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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