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에 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제주 유입이 우려되면서 제주 방역당국이 고강도 차단방역에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AI 발생 위험기간인 내년 3월까지 방역 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10건의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동시에 통제초소 5개 설치, 가금농장 차단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제주도 관계자는 “축산관계자는 AI의 제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겨울 철새의 주요 서식지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가금농장은 방역 수칙과 함께 농장 소독 요령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