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3시 46분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한 도로에서 충전 중이던 아이오닉 전기차에 불이 나 이동식 소화 수조를 통해 약 3시간 30분 만 가까스로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전기차가 불에 타 소방 추산 약 240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은 배터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이나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 제조사 등과 합동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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