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11시 38분 서귀포항 인근 바다에 부산 선원 60대 남성 A씨가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가 물에 빠진 주변에 있던 동료들은 물에 입수해 해경이 오기 전까지 A씨를 붙잡고 있었으나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박된 어선 사이를 넘어가다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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