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황’
제주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황’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11.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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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우승 신서귀포클럽-준우승 조이플클럽 차지

39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 12일 서귀포 천지학생체육관과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협회장기 대회가 서귀포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내 68개 클럽 1만여 동호인을 대표한 988명의 선수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전문선수들에 대한 격려금품 전달도 있었다. 도협회 2000만원 상당, 대한배드민턴협회 1600만원 상당 등 모두 3600만원 상당의 격려금과 물품이 지원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국가대표 선수용 라켓, 신발, 가방, 티셔츠로 구성된 선물을 동호인 2명에게 추첨을 통해 전달해 분위기를 돋궜다.

이상순 제주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의 역사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배드민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동호인들의 높은 참여도가 제주 배드민턴의 위상으로 연결됐고, 전국대회에서의 훌륭한 성적으로 결실을 이뤘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1부 리그에서는 신서귀포클럽(회장 박진선)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준우승은 조이플클럽(회장 강정윤), 3위는 다올클럽(회장 김의준)에게 돌아갔다.

2부 리그에서는 조천클럽(회장 이성철), 탐라클럽(회장 윤종제), 서귀포88클럽(회장 오정훈) 순으로 1, 2, 3위를 차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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