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지난 11일 관내 초원승마클럽에서 청소년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레저스포츠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 활동 및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체육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승마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안장 올리기, 재갈 물리기 등 기초 실습 시간을 가진 후 기본적인 승마 자세로 평보, 정지, 속도 등을 익혔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가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더 많은 시간 동안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과 25일 두 차례 더 진행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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