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적 영구 보존문서 전산화 완료
서귀포시, 지적 영구 보존문서 전산화 완료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3.11.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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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록물 한번에 열람 

서귀포시는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적 영구 보존문서에 대한 전산화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적 영구 보존문서 전산화는 2015년에 생산된 토지이동 서류 6만2676매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된 측량결과도 9257매 등 총 7만1933매로 올해 용역 사업비 9600만원을 들여 데이터 베이스(DB) 구축을 완료했다.
지적 영구 보존 문서는 지적공부인 구 토지대장(부책ㆍ카드)과 폐쇄 지적도, 토지이동 신청 관련 서류, 측량결과도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록물로 보관돼 왔다.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구 토지대장 89만1837매, 토지이동 결의서 81만 393매, 측량결과도 10만8149매 등 181만379매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DB) 구축을 완료했고 내년에는 폐쇄 지적도도 전산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 영구 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으로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의 지번별 모든 기록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빠른 정보 제공과 지적 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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