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해동검도인, 제주서 실력 겨룬다
전국의 해동검도인, 제주서 실력 겨룬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11.09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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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도지사기대회 18일 한라체육관서 열려

전국의 해동검도인들이 제주에 집결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1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해동검도 전국대회(대회장 강형권 제주협회장, 조직위원장 황연익 제주협회 총관장)가 대한해동검도 제주도협회 주관으로 오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600여 명의 제주 선수단을 비롯해 서울, 경기,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 전국의 200여 명 등 모두 800여 명의 해동검도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6세 어린이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단체전, 진검베기 등 다양한 경기 종목에서 실력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예선전이 진행된다. 오전 11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해동검도 전문시범단의 시범공연도 준비돼 있다.

도외 선수단은 23일 일정으로 내도해 대회가 끝난 후에는 제주 관광에도 나설 예정이다.

강형권 대회장은 내년 726일부터 28일까지 제13회 해동검도 세계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더 많은 해동검도인들이 제주에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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