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2시 5분쯤 제주시 도남동 연북로 한 도로 위로 8.5t 트럭에 실린 소주와 맥주 수천 병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대에 한때 교통 정체가 빚어져 소방과 경찰이 사고 수습과 교통 통제에 나섰다.
경찰은 트럭이 우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적재된 술병들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운전자 A씨에게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으로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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