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머리 맞댄다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머리 맞댄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3.11.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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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오는 15일 시민 원탁토론 개최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귀포시평생학습관(서문로29번길 10)에서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시민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토론회는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 기본구상(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귀포형 웰니스거리’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의 의미인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균형 잡힌 상태를 도로에 접목해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거리를 말한다.
서귀포시가 구상하고 있는 웰니스거리는 중앙로, 중정로, 동문로, 서문로를 대상으로 차로수 조정과 일방통행 적용 등 교통체계를 개편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모두가 편리한 15분 생활권 실현, 더불어 지역상권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 원탁토론은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기본구상(안)과 웰니스거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웰니스거리 조성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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