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상업정보교육연구회 서명운동 진행 결과..."현 체제 유지 바라는 입장 확인"
제주특별자치도상업정보교육연구회(회장 김순녀)는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 추진과 관련해 학생과 교사들이 기존 특성화고 체제를 유지하길 바라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여상 현 체제를 유지하고 일반고 전환을 반대하는 내용의 서명운동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결과 학생 551명 중 401명(72.8%), 교사 55명 중 51명(92.7%)이 서명했다.
상업정보교육연구회는 교육 다양성 보장 및 학생의 교육 선택권 보장, 경영‧금융 교과 필요성, 교육 격차 해소, 산업현장에 필요한 지역 인재 양성 등을 특성화고 유지 이유로 들었다.
한편 상업정보교육연구회는 10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주여상 특성화고 유지를 결의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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