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초, 제주육상 장거리 최강팀 등극
외도초, 제주육상 장거리 최강팀 등극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11.06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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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교육감기 장거리달리기대회 1위 차지

제주철인3종클럽은 생활체육장거리대회 우승
초등부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왼쪽부터 제주서초, 외도초, 이도초)
초등부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왼쪽부터 제주서초, 외도초, 이도초)

외도초등학교가 제주육상 장거리 최강팀에 등극했다.

외도초는 지난 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교육감기 장거리달리기대회에서 초등부(혼성)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경기는 5(----)의 선수가 1000m씩 이어서 달리는 5000m 릴레이 경기로 진행됐다.

주원준(6학년), 하지원(6학년), 고동아(5학년), 이시원(6학년), 이민규(5학년)가 나선 외도초는 192193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제주서초(정민준6, 양아린5, 윤건호6, 김원지6, 김성혁6), 3위는 이도초(김재윤5, 김서연 5, 이서준5, 고예리5, 안근원5)가 차지했다.

남중부 3000m 단체전에서는 위미중이 351188로 제주중(361366)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는 기준기록 통과자 중 상위 3명의 합산기록이다.

이날 제6회 제주도육상연맹회장배 생활체육장거리달리기대회도 치러졌는데 7000m 릴레이 혼성 단체전에서 제주철인3종클럽(김재원, 김대현, 김명숙, 원기환, 김춘화, 고용덕, 송시영)235734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서귀포마라톤(24618), 3위는 제주런너스 (241643)에게 돌아갔다. 제주철인3종클럽은 5000m 혼성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한승환 교사(외도초)와 명성재 교사(위미중)는 지도교사상을, 제주철인3종클럽 원기환 회장은 지도상을 받았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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