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 윤재춘)회장기 종별사격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 제주고 사격장에서 열렸다.
이날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제주여상이 165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제주여상 오예진이 577점으로 자신이 지난해 세운 대회신기록(569점)을 경신하며 정상을 지켰다.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제주고가 1632점으로 우승했다.
남중부에서는 제주중앙중이 1617점(종전 1610점)으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에서는 제주동여중이 157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올 한해 각종 전국대회 입상선수와 입상팀, 도내대회 신기록 작성 선수‧팀에 대한 포상금,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증서도 수여됐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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