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신시가지 내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황토 어싱광장은 도심 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 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과 덩굴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에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 내에 조성, 지난 7월 3일 개장했고 하루 평균 300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공모전은 맨발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 실천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6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고 있다.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에서 건강 힐링 체험활동(맨발걷기ㆍ촉감놀이 등)을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종료 후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오는 12월 5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우수작 12개 작품을 선정해 건강도시만들기 교육자료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참여 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와 사진 파일을 이메일(kgh41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