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다가구건물에서 불이 나 13분 만에 진화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23분쯤 제주시 오라3동 한 다가구건물에서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은 13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무실 내부와 에어컨이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135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은 미세먼지 측정 장비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베터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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