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장관)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2일 오전 서귀포시 중정로 대로변 5층(지하 1층, 지상 4층) 빌딩을 인수하고 제2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개점식 행사에는 이정엽ㆍ강상수 제주도의원, 김용철 중앙동장, 우수 회원 등이 참석해 제2지점 개점을 자축했다. 동홍새마을금고는 이날 개점식에서 제2지점 관할 구역인 중앙동에 노인 틀니 지원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장관 이사장은 “동홍새마을금고는 제주도내 42개 새마을금고 중에서 40번째로 태어난 후발 주자지만 자산평가로는 10위권 내에 들어있다”며 “자산증가, 조직관리, 사회 환원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역사회에 폭 넓은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홍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으로 혼자사는 어르신 틀니 지원, 다문화 이주여성 친정보내주기 가족항공권 제공, 효자 효부상 수상 등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