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인근 바다에서 70대 해녀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2분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인근 바다에 70대 해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5시 55분쯤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쯤 동료들과 함께 입수했으나 혼자 출수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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