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 생활체육동호인 스포츠 페스티벌 대회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제주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궁도, 농구, 야구, 족구 등 모두 4종목에 걸쳐 치러졌는데, 임원과 선수 등 모두 1167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경기 결과 △야구 고려대 △족구 LG DIOS △궁도 서귀포 천지정 △농구 존잘들만 있는조, 주사위, 캐러빔B, 메이저, 세인트가 각각 종목 및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 수석 부회장은 환영행사에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제주에서 친목도 쌓고 서로의 기량도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제주에 있든 동안 무엇보다 제주를 마음껏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공헌한 궁도 김의현 사무국장, 농구 강의수 사무국장, 야구 고봉주 운영이사, 족구 정은경 부회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