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필승 결의
제주선수단,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필승 결의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10.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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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결단식 갖고 ‘90개 이상’ 메달 목표 달성 다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도선수단 결단식에 참가한 내빈과 선수단이 ‘2025 APEC 제주 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도선수단 결단식에 참가한 내빈과 선수단이 ‘2025 APEC 제주 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90개 이상메달 획득이라는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오전 11내빈,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도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11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제주도선수단은 22개 종목 선수 217명과 임원 및 보호자 203명 등 모두 420명이 참가한다.

오영훈 도장애인체육회장은 개식사에서 2026년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성공적인 체전으로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선수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수단 모두의 생애에 기억될 만한 멋진 경기를 부탁드리며 도민들과 끝까지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용기와 도전정신에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목포 현지를 방문해 곁에서 경기를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꿈을 가지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은 이미 챔피언이며, 경기에서 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를 기대한다오순문 부교육감을 통해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김철희 총감독은 출정보고를 통해 “9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러운 제주인으로서 타 도선수단의 모범이 돼 우리 고장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지난해 배드민턴, 역도 등 15개 종목에서 금메달 23, 은메달 32, 동메달 26개 등 모두 8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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