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등 5곳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제주종합경기장 등 도내 체육시설 5곳에서 ‘생활체육동호인 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농구와 궁도, 족구, 야구 등 4개 종목에서 중고등부, 일반부, 노년부 등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도내·외 생활체육 동호인 104팀의 1167명(도내 457명, 도외 7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앞으로 가족 대항전, 가족 트래킹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호인들이 가족과 함께 제주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도록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