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한석진, 축구 U-17 국가대표 최종 선발
제주출신 한석진, 축구 U-17 국가대표 최종 선발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10.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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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한석진(16ㆍ전북현대U18ㆍ사진)이 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U-17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U-17 대표팀 최종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21명의 최종 명단에는 제주출신인 공격수 한석진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서초등학교 출신인 한석진은 이날 21명 가운데 유일하게 2007년 생이며 나머지 20명은 2006년 생이다.

한석진은 제주서교 재학 당시인 2020년에는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다음 달 5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6일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조별리그 E조에 속한 한국은 다음 달 12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차례로 격돌해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87년과 2009년, 2019년에 오른 8강이다. 가장 최근 열린 2019 브라질 대회에서는 이한범(미트윌란) 정상빈(미네소타) 홍윤상(포항스틸러스) 등 활약으로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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